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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이야기/강아지 그림

[오버권_강아지 아이패드 일러스트]에어데일 테리어_Airdale terrier_20180714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푸들을 좋아한다. 푸들의 매력이야 이루 셀 수는 없겠지만, 털이 잘 빠지지 않아 집에서 키우기에 편하다는 것도 빼 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개를 키워본 사람은 다 안다, 외출할 때마다 테이프로 옷에 붙은 털을 떼고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여기 또 하나의 매력적인 개가 있다. 이 개 역시 많은 매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푸들처럼 털이 잘 빠지지 않는다. 바로 에어데일 테리어(Airdale terrier).

 

에어데일 테리어는 테리어 종 중에서 몸집이 큰 편인데, 요크셔의 계곡 에어데일에서 그 이름을 따 왔다고 한다. 수달 사냥을 위해 개발된 만큼, 활달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특히 수영을 아주 잘 한다.

 

성격도 좋고 집도 잘 지키지만 순한 외모와는 다르게 다소 사납기도 하다는데, 이 점은 훈련으로 교정해 줘야 한단다.

키는 60센티미터 정도, 다리가 길고 등이 평평하다. 곱슬거리는 털은 몸에 바짝 붙어있는데 등 쪽 털은 주로 짙은 회색이나 검정색, 나머지 부분은 황갈색을 띄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작은 귀는 브이자 형으로 앞을 보며 접혀 있고 꼬리는 직선형으로 길게 뻗어있다.

 

에어데일 테리어를 검색해 보면 물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사진이 유독 많다. 후텁지근한 공기가 가득한 요즘, 에어데일 테리어와 바다에서 첨벙첨벙 물을 튀기며 한바탕 뛰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갈 것 같다.

 

 

http://blog.ohmynews.com/overkwon/556753

 

 

 

 

[오버권_강아지 아이패드 일러스트]에어데일 테리어_Airdale terrier_2018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