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이야기/강아지 그림 (152)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잠 속 고백_20220124 《겨울잠 자는 길강아지 82p 수록 삽화와 글》 겨울잠 속 고백_20220124 겨울비가 눈으로 바뀔 즈음_20211130 추위를 재촉하는 겨울비. 내리는 비가 눈으로 바뀔 즈음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시선을 주기를 잡풀이 낮게 자란 골목 끝. 검댕이 짙게 묻은 건물 새. 진공처럼 고요한 하늘 푸르게 떠있는 달을 보며 가만히 소원을 빌고 있는 누군가를 볼 수도 있으니 구석에 조용히 웅크려 있는 어쩌면 우리와 같은 그들을 아프다고 고개를 돌리기에는 너무나 선명한 우리 세상을. 《겨울잠 자는 길강아지 63p 수록 삽화》 겨울비가 눈으로 바뀔 즈음_20211130 내게 달려온다면_20211126 저 멀리서 나를 향해 달려오는 존재 한 걸음씩 다가올 때마다 발은 무중력처럼 공중을 딛고 그 마음이 더하고 더해져 온몸으로 끌어안는 순간 달려오면서 자라난 눈덩이처럼 커진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게 누구이든 내가 사랑하는 존재가 나를 사랑하는 존재가 내게 달려온다면 《겨울잠 자는 길강아지 80p 수록 삽화》 내게 달려온다면_20211126 꼬리로 웃는 강아지_20211122 “방울이 넌 항상 꼬리가 울고 있구나.” 아줌마가 말했어요. “네가 웃지 않으면 상대방도 웃지 않아.” 《겨울잠 자는 길강아지》 p.39 길 위에서 꼬리로 웃어주는 강아지를 만나면 미소가 터져 나온다. 이만큼 강렬한 감정의 표현이 또 있을까. 그들은 꼬리로 울고, 꼬리로 웃는다. 꼬리로 웃는 강아지_20211122 친절의 힘_20211115 아버지 다리가 안 좋아서 집 근처에 있는 2차 병원에 방문했다. 대기 시간이 길 것이 뻔했고, 오후에 예정된 일정까지 있었기에 아침 일찍 집을 나섰는데도 마음이 무척 급했다. 병원 앞에 하차 후, 아무래도 내가 먼저 병원에 들어가 진료 접수를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아버지에게 천천히 오시라고 얘기를 하고 급하게 병원 뒤쪽 입구로 들어갔다. (코로나19 탓에 병원 후문으로만 들어갈 수 있었다.) 체온 검사와 정보동의서 작성을 끝내고 접수를 마칠 즈음, ‘아버지가 어디쯤 오고 있으려나?’ 하는 생각이 들어 입구 쪽으로 몸을 돌리는데 아버지가 휠체어를 타고 병원 안으로 들어오는 게 아닌가. 휠체어는 가벼운 정장 차림의 젊은 남성이 밀고 있었다. “아, 아드님이세요?” 자연스러운 미소와 함께 고개를 숙이는 남.. 겨울잠 자는 길강아지-그저 친구와 달리는 것만으로_20211113 달릴 때 스쳐가는 바람과 멀리서 느껴지는 향기와 두 눈에 들어오는 풍경과 발밑에 전해오는 감촉들 하지만 무엇보다 그저 친구와 달리는 것만으로 걷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시간들. 겨울잠 자는 길강아지-그저 친구와 달리는 것만으로_20211113 대나무 부채에 강아지 그리기(Drawing a puppy on a Korean bamboo fan) https://youtu.be/PfGtR4Vs_Zk 아이패드로 어린 비글 그리기(time lapse)Drawing a Young Beagle Using the Fourth Generation iPad Pro https://youtu.be/YwlnfNGPvUc 링크를 누르시면 그림을 그리는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로 어린 비글 그리기(time lapse) (Drawing a Young Beagle Using the Fourth Generation iPad Pro) 이전 1 2 3 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