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권_강아지 아이패드 일러스트]엘크하운드_elkhound_20180708

 

엘크하운드(elkhound)는 힘이 좋은 개다. 보기에도 그렇고, 실제로도 그렇다. 그냥 슬쩍 보면 ‘알래스칸 말라뮤트’의 몸에 ‘셰퍼드’‘의 얼굴을 합쳐놓은 거 같은, 약간은 거친 인상인데, 차가운 바람 속에서 썰매를 끄는데 결코 주저함이 없으면서도 가정견으로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노르웨이에서 발견된 고대 화석의 뼈가 현재의 엘크하운드와 일치하는 것이 확인되면서 몇 천 년이 지나는 동안 원래의 모습이 바뀌지 않은 것으로 더욱 유명해진 이 개는, 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영국에 소개되었고 현재 스칸디나비아 일부 지역에서 사냥개로 이용되고 있다.

 

키는 50센티미터 정도, 말려있는 꼬리는 굵고 털이 많으며 몸통은 짧고 다부지다. 회색빛이 도는 털은 거칠지만 두텁고 방수성이 있어서 추위에 최적화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사역견이면서도 좋은 가정견, 털이 풍성하지만 더운 날씨에도 잘 적응하고, 큰 덩치를 가졌음에도 예의 바르고 굳센 성격의 이 개는 누구에게나 사랑 받을 거 같다. 단, 엘크하운드의 큰 덩치를 감당해야 하겠지만.

 

 

http://blog.ohmynews.com/overkwon/556661

 

 

 

[오버권_강아지 아이패드 일러스트]엘크하운드_elkhound_2018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