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역 일대가 공사 중이다.
2, 3일 단위로 있던 건물이 없어지고 새 기둥이 올라선다.
가뜩이나 아파트가 많은데 녹번역 부근도 아파트 병풍으로 둘러싸일 거 같아 입맛이 썼다.
버스를 타고 공사 현장을 지나다 멍멍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골든리트리버. 멀리서 봐도 참 순해 보였다.
기회를 봐서 한 번 가야지 생각하다, 잠시 짬을 내 들러봤다.
아직 다 자란 거 같지 않은 크기.
공사 현장 입구에 묶여있는 녀석은, 생각대로 아주 착했다.
잠시 놀아주니 배를 보이며 벌렁 눕는다. 놀아주는 사람이 없어 심심했나?
다음에는 좀 더 길게 시간을 내어 사진을 찍어봐야겠다.
http://blog.ohmynews.com/overkwon/556253
[오버권_사진 이야기]녹번역 아파트 공사 현장의 골든리트리버_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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