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미의 간식을 사기 위해 펫샵에 들렀다.
매장을 둘러보고 있는데 털뭉치 하나가 다가온다.
먼치킨 고양이. 다리가 짧아서 걷는 게 아니라 굴러다니는 거 같다.
성격이 어찌나 좋은지 다가와서 골골대며 몸을 비비더니
사진을 찍는데 흔들거리는 카메라 줄을 향해 냥냥 펀치를 날린다.
덕분에 제대로 나온 사진은 거의..
어린 나이, 어린 몸짓,
저 눈으로 보는 세상은 얼마나 신기할까.
고양이든 사람이든, 모든 어린이들에게.
http://blog.ohmynews.com/overkwon/557312
[오버권_고양이 이야기]보문동에서 만난 먼치킨 고양이_201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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