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희미해지고
이제 밤에도 후텁지근한 공기가 밀려온다.
잠시만 걸어도 땀이 흐르니
활동하기 애매한 계절이다.
시원한 생맥주가 생각나던 차에
도깨비처럼 찾아온 친구와 잔을 기울인다.
얘기를 나누면서도 마음은 헛헛하다.
이유를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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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권_사진 이야기]더운 밤, 뜨거운 밤_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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