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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이야기/디지털 스케치와 일기

[오버권_아이패드 스케치]2017년 8월

 

진한 비 몇 번 만에 가을이 와버렸다.

습기와 찬 공기에 이불을 여민다.

햇살은 여전히 밝지만 하늘색이 다르다.

눈길은 슬쩍슬쩍 긴 바지로 향한다.

 

실감나지 않는다. 2017년이 지나고 있다는 것이.

 

http://blog.ohmynews.com/overkwon/550457

 

 

[오버권_아이패드 스케치]20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