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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이야기/디지털 스케치와 일기

[오버권_아이패드 스케치]MBC를 되찾아오자.

언젠가부터 화요일의 즐거움이 사라졌다.

화요일은 ‘PD수첩 보는 날’, 그렇게 정해져 있었는데

MBC가 완전히 변해버렸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직장을 빼앗기고 병이 들었다.

그렇게 MBC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사라졌다.

정말로 보이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되찾아 올 때다.

MBC는 누군가의 것이 아닌 시민 모두의 것이기 때문이다.

부역자들의 운동장이 아닌 진짜 기자들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선선한 바람이 밀려온다.

이 바람이 차가워지기 전에 MBC를 되찾아 오고 싶다.

 

그렇다.

그렇기에.

 

물러나라 김장겸.

김장겸은 물러나라.

김장겸은 물러나라!

 

http://blog.ohmynews.com/overkwon/550493

 

[오버권_아이패드 스케치]MBC를 되찾아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