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미친 듯이 비가 내렸다.
정말 어딘가에서 물을 양동이로 붓는 것처럼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렸다.
밖에 나가지 않고 그림만 그린 덕에
무심한 눈으로 쏟아지는 비를 바라볼 수 있었지만
외부에 있었다면 싹 다 젖을 뻔했다.
오늘도 어제만큼 비가 오려나,
사진 속 불광천은 평화롭지만
물이 다리까지 차올랐을 거 같다.
비 피해가 많지 않았음 좋겠다.
http://blog.ohmynews.com/overkwon/557563
[오버권_사진 이야기]미친 듯이 내린 비_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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