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약간 선선해진 날씨.
회색 하늘을 보니 어쩌면 비가 내릴지도 모르겠다.
지금이라면 비가 조금 내려도 괜찮을 것 같다.
하루에도 몇 번씩 코가 시큰해진다.
그의 영상, 그의 목소리, 그의 생각을 만날 때마다.
참 많은 일을 하고 많은 것을 내고 가셨다.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고 누구도 채울 수 없을 그 자리.
각자 바쁜 생활 속에서
땀 흘리며 일하고, 사람 만나 웃고, 바쁘게 이동하다가도
문득문득 떠오를 것 같다.
노회찬 의원님,
참 많은 곳을 채우고 가셨다.
http://blog.ohmynews.com/overkwon/556950
[오버권_사진 이야기]비 내려도 좋을 하루_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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