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덥다.
사람 더운 거야 어찌어찌 피하고 해결 한다지만
털이 많고, 체온 조절이 힘든 개들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다.
해서, 최근 떠오른 이른바 ‘강아지 쿨 매트’를 검색해 봤다.
대리석 매트가 상단에 노출됐다.
비쌌다.
하지만 가격 보다 유해 물질이 발생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리저리 검색해 보니 확증된 건 아니었지만 뭔가 찜찜했다.
검색창에 ‘알루미늄 매트’가 따라 나왔다.
비쌌다.
비싼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그러다 알루미늄 쟁반으로 해결했다는 사람들의 글이 눈에 들어왔다.
‘이거다.’ 싶었다.
알루미늄 쟁반과 아이스팩을 구입하고,
쟁반을 뒤집은 뒤 밑에 열 차단을 위해 우드락을 깔았다.
그러나 쟁반 위를 완강히 거부하는 뽀미...
하지만 시간이 지난 뒤 나름 시원하다 느꼈는지
이제는 매우 친숙하게 올라간다.
대리석 매트보다는 알루미늄 매트가 싸지만 그것도 좀 비싸다 싶었는데
알루미늄 쟁반과 아이스팩, 그리고 우드락으로 반값에 해결했다.
이걸로 뽀미가 좀 더 시원하게 여름을 났으면 좋겠다.
http://blog.ohmynews.com/overkwon/556760
[오버권_강아지 이야기]쟁반으로 여름 나기_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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