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일 때문에 자주 가는 동네지만 쉬 익숙해지지 않는다.
높이 올라갈수록 우리나라라고 할 수 없는 경치가 펼쳐지기 때문일 것이다.
높다란 담과 여기저기 깔린 CCTV, 그리고 까만 고급차들.
시선을 피하고 분리하기 위한 온갖 조치가 취해진 통에
사실 진짜 성북동이라고 할 수 있는 해발고도(?)에는 찍을 것이 별로 없다.
한적하디 한적한 골목을 돌고 돌아 나와
비로소 조금 시끄러워지는 도로가에서 사진을 담는다.
여기서 보니 조금은 사람 사는 곳 같아 보인다.
http://blog.ohmynews.com/overkwon/555482
[오버권_사진 이야기]성북동에서_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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