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scher schaferhund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버권_강아지 아이패드 일러스트]저먼 셰퍼드_deutscher schaferhund_20180415 ‘저먼 셰퍼드’, 줄여서 셰퍼드. 어린 시절 동네에 셰퍼드를 키우는 집이 몇 군데 있었다. 당시 셰퍼드를 끌고 다니는 사람들의 표정에서는 묘한 자부심 같은 게 느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셰퍼드는 집 잘 지키는 개의 대명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비쌌다.) 개라면 환장을 하는 나지만, 셰퍼드는 왠지 좀 무서웠다. 뭔가 감정이 잘 읽히지 않았다. 군용견 특유의 느낌이었을까. 셰퍼드를 보면 군인이 생각난다. 절도 있는 자세와 빈틈없는 몸매. 주둥이는 뾰족하고 귀가 똑바로 서있다. 키는 65cm, 몸무게는 35kg 정도. 털색은 갈색, 황갈색, 검은색 등이 섞여 있는데 주둥이는 대체로 까만 편이다. 셰퍼드는 1차 세계 대전 때부터 독일 전역에서 인기가 높았다. 군용견으로서 크게 활약했을 뿐 아니라 영리하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