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배 기자.
그를 알게 된 건 ‘김용민 브리핑’을 통해서다.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재벌들의 뒷얘기를 구성지게 풀어내는 게 귀에 쏙 들어왔다.
얼른 검색해 보았다.
그렇지! 책이 없을 리 없지! 심장이 뛰었다. 빨리 읽고 싶었다.
평소 재벌 문제에도 관심이 있었고,
무엇보다 저자인 이완배 기자의 스타일을 경험했기에 확신이 들었다.
그러나,
‘절판’
(.....크헉....)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다.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이완배 기자가 ‘한국 재벌 흑역사-상-개정증보판’을 포함하여, ‘한국 재벌 흑역사-하’를 출간했다는.
이완배 기자의 명저도 살 수 있고, ‘민중의 소리’도 도울 수 있다니 이 어찌 아니 살 수 있단 말인가!(아울러 김용민씨가 이 책을 사야 사람이 된다고...ㅋ)
영풍문고에 예약 신청을 했다. 13일에 출간 예정이라고 나와 있었다.
‘빨리 읽고 싶다, 빨리 읽고 싶다.’
그렇지만 15일이 되어도 책이 오지 않았다. 영풍에 전화를 했다.
“죄송합니다..책이 품절되었다고 합니다.”
‘..................(왜 그걸 지금 알려 줘.....)’
결국 다른 온라인서점에 책을 주문했고, 주문 당일 받았다.
얼른 읽어봐야겠다.
http://blog.ohmynews.com/overkwon/554300
[오버권_책 이야기]한국 재벌 흑역사_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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