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도 지나고
어쩌면 이 비가 겨울의 끝을 알려주는지도 모르겠다.
오늘 빗소리는 어쩐지 서글프다.
많은 것이 변한다, 변하고 있다.
나 역시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위기감이 밀려온다.
추적추적..뭐라 표현할 수 없는 빗소리.
이 밤 후에, 말끔히 그쳐 주었으면,
겨울이 끝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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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권_사진 이야기]어쩌면 겨울의 끝을 알리는 비_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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