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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이야기/디지털 스케치와 일기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모두를 위해, 이재명_20220201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경북 안동 산골에서 태어나 소년공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공장 프레스에 팔이 찍혀 장애를 얻었지만

제가 버틸 수 있었던 건 하늘같은 어머니 덕분이었습니다.

 

인권 변호사가 된 후 부패한 권력을 감시하기 위해 시민운동을 시작했고

성남 시장과 경기지사를 거치며 쉬지 않고 걸어왔지만

여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저를 지지해 주신 국민 덕분이었습니다.

 

저의 정치에는 제 삶이 투영되어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 혹독한 고통의 웅덩이를 탈출했지만

아직도 우리 곁의 많은 분들이 낙담하고, 실망하며 세상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분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최소한 내 다음 세대들은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 것이다.’라는

믿음을 주고 싶습니다.

 

정치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이어야 합니다.

내 삶이 바뀌고,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을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입증해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실체적인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대통령이라는 한 명의 공직자가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100만 공직자가 얼마나 훌륭한 국민의 일꾼일 수 있는지 확인시켜 드리겠습니다.

공인된 행정력과 전문성으로 누구보다 앞서 개혁을 이끌겠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우리의 삶은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19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 하루 빨리 일상과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집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편안히 살 수 있도록

민생과 경제, 모두 주름살이 활짝 펴지도록 하겠습니다.

 

젊은 세대가 미래의 주역이 아닌 당당한 현재의 주역이 되도록

노년도 내일의 삶을 건강하게 긍정할 수 있도록

약자는 돕고, 강자는 나누는 화합하는 대한민국을 향해

국민 여러분과 손잡고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갈수록 격화되는 세계열강의 각축 속에서 대한민국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이 철 지난 불안함이 아닌 떳떳한 평화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오직 국민, 오직 경제, 오직 민생만 보고 달려가겠습니다.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반드시 입증해 보이겠습니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모두를 위해

 

이재명.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모두를 위해, 이재명_202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