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 풍경.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앞에 서있는 커다란 강아지 조형물은
백화점 안에 동물들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는 걸 대변하는 듯 보인다.
새 건물이라 시설도 좋았는데
문을 열자마자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들어왔고
‘박람회보다는 그림을 덜 그리겠지’라는 나의 생각을 처참히 깨뜨렸다.
정식으로 문 열기 전이라 마감 시간을 6시로 한정했음에도
오히려 박람회 때보다 많은 그림을 그린 거 같다.
하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여러 동물과 만나면서 작업한 건 색다르면서 재밌었다.
이틀 연속 진행한 캐리커쳐 행사,
하루나 이틀 더 그렸으면 좀 더 빨리, 좀 더 잘 그릴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오버권_사진 이야기]스타필드시티 위례점 동물 캐리커쳐 행사_20181217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버권_사진 이야기]12월, 오마이뉴스 블로그를 정리하며_20181220 (0) | 2018.12.20 |
---|---|
[오버권_사진 이야기]스타필드시티 위례점 행사 강아지 그림_20181218 (0) | 2018.12.18 |
[오버권_사진 이야기]좋은 사람_20181215 (0) | 2018.12.15 |
[오버권_사진 이야기]스타필드 시티 위례점 강아지 고양이 캐리커쳐 행사_20181214 (2) | 2018.12.14 |
[오버권_사진 이야기]활기차게 움직이는 창신동 거리_20181212 (0) | 2018.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