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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오버권_사진 이야기]스타필드시티 위례점 동물 캐리커쳐 행사_20181217

 

아침 10시 풍경.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앞에 서있는 커다란 강아지 조형물은

백화점 안에 동물들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는 걸 대변하는 듯 보인다.

새 건물이라 시설도 좋았는데

문을 열자마자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들어왔고

박람회보다는 그림을 덜 그리겠지라는 나의 생각을 처참히 깨뜨렸다.

정식으로 문 열기 전이라 마감 시간을 6시로 한정했음에도

오히려 박람회 때보다 많은 그림을 그린 거 같다.

하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여러 동물과 만나면서 작업한 건 색다르면서 재밌었다.

이틀 연속 진행한 캐리커쳐 행사,

하루나 이틀 더 그렸으면 좀 더 빨리, 좀 더 잘 그릴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오버권_사진 이야기]스타필드시티 위례점 동물 캐리커쳐 행사_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