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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이야기/강아지 그림

[오버권_강아지 아이패드 일러스트]사모예드_samoyed_20181002

 

http://blog.ohmynews.com/overkwon/558224

 

웃는 얼굴이 특징인 개들이 있다.

사모예드도 그런 개들 중 하나다.

밝게 빛나는 하얀 털에, 혀를 내보이며 활짝 웃는 사모예드는 너무 매력적이라 그냥 지나치기 힘든 게 사실이다.

 

사모예드는 스피츠계 품종으로 원래 썰매개로 이용되었다. 인내력이 특히 뛰어나서 극지방을 여행하는 탐험가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사모예드의 털색은 검정부터 흰색까지 다양하지만, 결국 우리가 흔히 보는 흰색 사모예드가 사람들의 선택을 받게 되었는데, 속 털은 두껍지만 부드럽고 긴 겉 털 끝에는 은색 광택이 살짝 감도는 게 특징이다.(푹신푹신해서 같이 안고 자면 너무 좋을 거 같다.)

키는 50센티 전후, 귀가 바짝 서있고, 꼬리도 진돗개처럼 말려 올라가있는데, 털이 덥수룩한 발은 두텁고 넓어서 미끄러운 곳 위에서 뛰기에도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사모예드는 나름 덩치가 있는 개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힘이 좋아서 보호자를 끌고 가는 것처럼 보일 때도 많지만, 언제 봐도 친숙하게 느껴진다. 사모예드의 웃음, 역시 그 강력한 매력 덕분이 아닐까.

 

 

 

[오버권_강아지 아이패드 일러스트]사모예드_samoyed_201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