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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안녕.

오버권 2024. 3. 5. 05:46
아버지, 안녕.
이제 당신을 가두고 있던
그 아픈 몸에서 벗어나
고통 없는 곳에서
훨훨 날아다니시기를
혹시 어머니 만나게 되면
안부 전해줘요.
아버지 고생 많았어요.
사랑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