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오버권_사진 이야기]봄, 이른 벚꽃_20180405
오버권
2018. 4. 5. 00:09
‘흐드러지다.’는 말이 실감나는 한낮.
거리에 온통 벚꽃이 가득하다.
은은한 분홍빛의 팝콘 같은 덩어리가 곳곳에 무리지어 있다.
군 복무 시절, 매년 벚꽃 축제에 차출되어 ‘개고생’을 한 터라
벚꽃에 대한 인상이 좋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봄, 그 계절을 치명적으로 느끼게 하는 건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다.
봄, 벚꽃, 가득한 따뜻함.
그 바람이 마음에도 불어왔으면.
http://blog.ohmynews.com/overkwon/554781
[오버권_사진 이야기]봄, 이른 벚꽃_2018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