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권_사진 이야기]신일 펫 공기 청정 온풍기
신일 펫 공기 청정 온풍기, 신일에서 만든 펫 브랜드 ‘퍼비’의 첫 번째 제품이다. 제품 상자 윗부분에 공기 청정 온풍기를 중심으로 온 가족이 모여 있는 그림이 인쇄되어 있다. 그림을 그리면서, 반려 동물 뿐 아니라 사람들도 편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란 걸 강조하고 싶었는데 잘 표현되었는지 모르겠다.
신일 펫 공기 청정 온풍기는 이름 그대로 공기 청정과 온풍의 기능을 같이 담고 있다. 3단으로 풍량을 조절할 수 있어서 좁은 곳부터 넓은 실내까지 활용할 수 있다. 기기 내부에는 4 종류의 필터가 들어있는데 중금속과 미세 먼지 뿐 아니라 탈취 필터로 냄새까지 제거해 준다고 한다. 온풍기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히터는 ‘알루미나 세라믹 히터’를 차용하고 있는데, 순간 발열이 가능하고 세라믹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일반 히터와는 달리 냄새가 거의 없고 공기가 건조해 진다는 느낌도 들지 않는다. 또, 반려동물에 의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히터가 넘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과열 방지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코드 선에는 강하고 촘촘한 스프링을 씌워 강아지나 고양이가 깨물어도 손상되지 않도록 꼼꼼히 처리했으며 버튼 잠금 기능이 있어서 버튼을 눌러도 온도나 설정 등이 달라지지 않는다.
상자를 열면 리모컨과 설명서가 보인다. 공기 청정 온풍기에 들어가는 필터는 따로 비닐에 담겨 들어있다.
동물을 키우다 보면 특히 강아지들이 코드선을 물어뜯는 일이 생기곤 한다. 그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기 청정 온풍기의 코드선에는 튼튼한 스프링이 매우 촘촘히 감겨 있다.
공기 청정 온풍기 윗부분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기기를 편하게 옮길 수 있다.
4종류의 필터를 끼우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공기 청정 온풍기 뒷부분에 있는 나사를 왼쪽으로 돌려 필터 뚜껑을 열어준다.
그리고 가장 먼저 헤파필터를 끼워 준다. 헤파필터는 중금속 및 미세먼지를 제거해 준다. 헤파필터를 끼우는 방향은 빨간 선 안에 보이는 손잡이가 밖에서 보이도록 끼워 준다.
다음은 카본 필터다. 끼우는 방향은 헤파필터와 동일하다. 카본 필터 내부에는 활성탄이 들어있어서 냄새를 제거해 준다.
마지막으로 프리필터 B와 A를 끼워 준다. 프리필터는 물로 세척한 다음 재사용할 수 있다.
필터를 다 끼운 후 전원 버튼을 누른다. 기본 설정은 온풍이다. 기기 아래 히터 쪽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서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
송풍 버튼을 누르면 파란 불이 들어오면서 히터 기능은 꺼진다. 차지 않은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공기를 순환시키는 동시에 동물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한다.
신일 펫 공기 청정 온풍기, 반려동물을 위한 여러 배려가 돋보이는 제품이지만 사람이 사용하는 데도 아무 무리가 없다. 공기 청정기나 필요한 분들, 냄새가 나지 않고 공기가 마르지 않는 온풍기가 필요한 분들, 반려동물이 사용하는 데도 안전한 제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권해 드리고 싶다.
http://blog.ohmynews.com/overkwon/552515
[오버권_사진 이야기]신일 펫 공기 청정 온풍기